상하이 무비자 경유 여행 후 출국 / 상하이 4일차 & 대만 1일차 _ 2023.12.04 (월) 1탄

상하이 푸동 공항 → 대만 타오위안 공항  →대만 가오슝  → 가오슝 호텔  → 리우허 야시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상하이 여행 4일 차이자

중국 무비자 경유 여행을 끝내고,

상하이 푸동공항에서 비행기🛫타고

대만 타오위안 타이베이 공항으로

타오위안에서 기차🚝타고

대만 가오슝으로 가는 여정이예요!

 

 

 

마지막 날까지 맑은 날씨 보여줬던 상해였습니다!!!

 

비행기 시간은 12시 정도라서

가는데 1시간 반 정도 예상하고, 8시 좀 안돼서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나왔어요~

 

숙소에서 가까운 인민광장역에서 2호선을 타면

푸동국제공항까지 환승 없이 갈 수 있어요!

시간은 1시간 15분 걸리며, 금액은 7위안 이에요~

 

 

 

캐리어 끌고 지하철을 타러 가다가 문득

아! 오늘 월요일이고, 지금 8시면 출근 시간이네..ㅜㅜ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상해는 지하철 간격이 짧은 편이라

다행히 우려하던 일은 없이

여유롭게 타고 갔어요!

(당연히 첨부터 앉지는 못 했어요ㅠ..)

 

여행 중에도 지하철 놓쳐도

바로바로 와서 지하철 기다리는 일은 없었어요!

 

 

 

 

9시 좀 넘어서 푸동공항에 도착했어요~

배고파서 아침으로 뭐 먹을까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기웃거리다가

우선 출국심사까지 끝내고

들어가서 먹기로 했어요~

 

(근데 출국심사하고 들어가니

먹을 때가 2곳 밖에 없더라고요..

다 문 닫혀 있고,

좀 비싼 레스토랑이랑 사람이 매우 붐비고 있던 스타벅스랑

기념품 가게 밖에 없었어요..

먼저 먹고 들어가시길 추천드려요!)

 

중국 무비자 경유 여행 출국 심사예요!!

입국할 때 별말씀 없이 여권에 바로 무비자 경유 스티커 붙여주셔서

출국 심사 때도 별 걱정은 안 했는데,

질문을 하시더라고요..

언제 어디서 상해로 입국했냐는 질문 같아서

"금요일에 한국에서 상하이로 입국했고,

오늘 여기서 대만 타이베이로 가요!"

라고 대답했더니 바로 통과되었어요~!

 

 

친구도 같은 질문을 받은 거 같으니

혹시 무비자 경유 여행 후 출국하시는 분들

참고 부탁드립니다!!!

 

 

출국 심사 끝나고 안에 들어가니

먹을 때가 없어서 보다가

LYFEN 매장에 들어가

향라맛 팽이버섯을 사 먹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여기서 사 먹은 간식들 대부분 다 맛있었어요.

사진을 안 찍었는데,

바구니에 과자들이 담겨있고,

가져오면 무게 재서 가격 책정하는 방식이었어요~

 

 

 

이 간식 저 간식 먹으면서 기다리다가

드디어 대만 가는 비행기를 탑승했어요~~!!

와이파이 된다고 쓰여있어서

연결해 보려고 노력했지만 안 되더라고요..

 

날짜 계산을 잘못해서 4일 차는 중국 eSIM 없이 공항에 갔어요

공항은 당연히 와이파이 되겠거니 했는데

전화번호 인증하라고 해서

와이파이, 데이터 없이 있어서 

불편했었거든요..

 

 

그리고 전날(상하이 여행 3일 차) 안 사실인데!

중국/대만 여행을 위해 각각 이심(eSIM)을 구매했었어요.

이심은 따로 유심을 낄 필요 없이

큐알코드 받아서 연결하면 돼서 편하거든요!

근데 대만은 대만 가기 전에 미리 한국에서 본인 인증을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전 본인인증을 안 해서.. 우선 구매한 거 취소해 놓고

대만 현지 가서 유심 사야지!! 하고 갔는데...!!

결국 못 사고, 데이터 없는 채로 3주를 살다 왔어요.. 하아..
(다행히 친구는 본인 인증하고 상하이 여행 온 거라

데이터 사용 가능했어요!)

이 글을 읽으시고 대만 여행 가신다면

구매하실 때 정확히 확인하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상해-타이페이 동방항공 기내식

 

상해에서 타이베이 가는 동방항공 기내식은

한국에서 상해갈 때와 다르게 밥이 없었고

좀 간출하게 나왔어요~

그렇지만 저 파스타에 새우가 정말 탱글하고 맛있었고,

왼쪽에 검은색 밥 같은 건

달달한 떡 같았는데,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는데

제 입맛엔 아주 잘 맞았어요!

오른쪽 햄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다 먹었던 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드디어 대만에 도착했습니다!!

 

 

 

대만 공항에 들어가자 보이는

번체자 한자들..

중국에서 사용하는 한자는

간단하게 바꾼 간체자라

번체자 정말 어렵더라고요..

그래도 3주 다니다 보면 

자주 보이는 한자들은 많이 익숙해졌어요~

 

드디어 대만 도착!!

대만은 처음이라 설레네요!!

 

타오위안 도착해서 가오슝 가고

가오슝에서 호텔 찾아가고

야시장 간 얘기는 다음 글에 쓰겠습니다~!!

 

 

블로그 방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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